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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 방역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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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 방역 대책 추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2.13 0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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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한층 더 강화된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명절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설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철통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만남을 줄여야 하는 만큼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자제를 권고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지켜질 수 있도록 단속할 계획이다.

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등을 홍보하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행위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방역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민원상황실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4개 반 8명이 주요 다중이용업소가 밀집한 수성 택지지구, 상동지구, 연지지구, 수성·시기 지구를 중심으로 중점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수시방역체계 구축과 확진자 동선 파악 등을 위한 역학조사반도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격리자 발생에 대비한 전담 공무원 지정으로 24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정읍시에 방문하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읍역과 터미널에 열 감시를 강화한다.

아울러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에는 종사자에 대한 개인위생 준수 및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시설 입·출입 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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