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가 정읍시 주관한 ‘2021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다가 작년인 2020년부터는 정읍시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시비 및 전북과학대 자체경비 등 모두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기관은 지난 2013년부터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8년째 실시해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누는 방식으로 함께하는 농촌모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전북과학대학교 13개학과와 교직원봉사대가 연계해 △건강보건 봉사활동 △재능나눔 대축제 △찾아가는 이미용 사업 △웃음치료 및 행복사진 △농촌마을의 환경정화 △도자기 문패 제작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프로그램개발과 재능나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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