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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도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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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도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위해 팔 걷어
  • 정읍시사
  • 승인 2021.03.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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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도가 12일 시·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주택공급 업무를 맡고있는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위한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최초로 시·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주택공급 업무 관계자 등 전문가 20여명이 총출동한 가운데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 자리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팀장을 초청해 전북만의 특화된 임대주택 발굴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유형과 제안서 작성방법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효과적이고 실천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청년 인구 지속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한 맞춤형 주거정책 전략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

이와 관련 앞으로 중기근로자, 창업인,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보건・복지・의료・요양돌봄 등 고령자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저소득 고령자를 위한 주택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대학생, 청년 창업인, 신혼부부 등을 위해서는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주택 주거지원 전략을 담은 ‘전북형 주거복지 종합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특화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전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고 특화된 공공임대주택 사업 모델을 개발・공급하기 위해 시·군 의견을 청취하고 주택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국토부에 공모사업 신청에도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노형수 주택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전북도가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최일선에 서서 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협업함으로써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유출 현상을 해소하고 청년이 집 걱정을 덜고 더 행복한 전북형 주택공급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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