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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국유림 탄소중립 실현 위한 나무심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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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국유림 탄소중립 실현 위한 나무심기 첫 삽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1.03.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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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여 그루 나무심기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가 탄소흡수·저장 기능 증진을 위해 17일부터 국유림 114ha에 3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사무소에 따르면 올해는 정읍, 완주, 순창, 고창지역에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소나무, 낙엽송 등 96ha의 경제림을 조성하고 생활권 주변 산림재해 방지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13ha의 큰나무 심기와 미세먼지를 흡착해 감소시켜주는 5ha의 미세먼지 저감 등 축구장 140여 개 넓이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러한 나무심기는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산림부문에서 산림청 목표치인 30년간 30억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3400만t을 기여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범 소장은 “나무심기는 온난화 등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친화적 해법이므로 미래세대를 위해 국민들이 한 그루의 나무심기에 동참해 탄소중립 실현에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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