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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송하진 도지사,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독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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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송하진 도지사,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독려 현장 점검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4.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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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3월 30일 군산시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현장을 찾았다.

해당지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김종식 전북도의원,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에 송 지사가 현장 방문한 구암지구는 내수배제(內水排除)가 불량해 2011년 집중호우, 2012년 태풍 볼라벤, 2018년 집중호우에 상습적으로 주거지 및 상가가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구암지구가 선정되며 400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1.46㎞, 저류지 9,000㎡, 배수펌프장 1개소 등을 추진해 재해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암지구는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7월에 착공 후 2024년도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구암 현대 홈타운 일대 자연재해 위험요소 해소로 안전한 도시환경 및 정주여건이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 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견실하게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는 주민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 당부했다.

이어 송 지사는 “앞으로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자연재해 발생 또는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재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올해 108개 지구에 1,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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