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6월 한달 동안 도민 불편 소화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관내 지상식 소화전 399개소에 대해 도보, 차량, 자전거 등 도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지상식 소화전을 찾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수조사의 기준은 도로 모퉁이(우회전구간) 등 시야확보가 어려운 장소에 설치된 소화전, 가로등 미설치 지역 등 야간시간대 인식이 어려운 장소에 설치된 소화전, 도로 인접지역에 설치되어 차량통행에 장애 우려가 있는 소화전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전수조사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는 7월부터 10월 말까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소화전 이설, 반사도료 활용 보호틀 도색 등의 개선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철저한 전수조사를 통해 도민 불편 소화전을 찾아 개선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