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11일까지 관내 소규모 위험물제조소 안전관리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지난 3월 충남 논산시 LCD 모니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위험물 폭발사고와 관련해 소규모 위험물제조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유사 사고 방지 및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나선 것.
이에 따라 정읍 관내 지정수량 10배 미만의 위험물제조소 6개 대상에 대해 ▲1회 취급분 외의 위험물 적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소규모 위험물제조소의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검사를 통해 안전 사각 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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