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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 폭염 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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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 폭염 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발령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7.30 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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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72110시부로 도내 8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순창, 고창, 부안)이 폭염경보 발효 중이 6시군(군산,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도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에 따라 전북도는 이날 10시 김양원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폭염대응 주요 14개 협업부서와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폭염취약계층 관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폭염 관리, 농축수산 피해예방, 구조구급 대응태세 등 분야별 폭염 대비태세 점검했다.

기상청의 2105시 단기예보 상 7개 시군이 3일이상 최고기온이 35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발령하여 주요 14개 부서 및 시군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폭염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소관부서별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관리와 취약지역 예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매일 시군별 마을방송, 문자발송 등을 실시해 폭염 취약 시간에 주민들에게 폭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도 자체적으로도 TV, 신문사를 통해 홍보를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취약계층 재난도우미를 통한 폭염취약계층 전화 및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도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30개소의 폭염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방역관리자를 두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무더위쉼터(실내 5,372개소, 야외 471개소)를 운영하고 그늘막 688개소, 에어커튼 183개소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은 물론 필요 시 시군 여건에 따라 살수차 운행 및 얼음비치 등의 추가 조치를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건설분야에서도 야외 근로자들에 대해 무더위 휴식제를 권장하고 야외 건설사업장 행동요령 안내 및 점검을 통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폭염 본격화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예방 및 선별진료소 등 야외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도민 스스로도 기상예보에 관심을 갖고 낮 시간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양산과 물병을 준비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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