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규 회장 “후손들에게 깨끗한 동진강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
정읍 동진강 환경․복지협의회가 지난 8월 30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동진강‘은 정읍시 산외면의 상두산에서 발원해 신태인읍, 감곡면 등 정읍시의 9개면 지역을 지나며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동진강 환경․복지협의회(회장 이익규)는 지역주민 130명의 회원으로 구성, 깨끗한 동진강의 환경을 보전하며 동진강 주변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창단한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날 동진강 환경․복지협의회 창립총회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 정읍시의회 의원들과 김재한 경기도 동부환경대표 등 관계인사 및 협의회 회원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창립행사를 진행했다.
이익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심각한 환경오염으로부터 동진강의 수질을 잘 보전하고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없앰으로써 후손들에게 깨끗한 동진강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진강 환경․복지협의회는 동진강수역 일대의 환경운동, 지역주민 복지사업, 환경관련 주민교육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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