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15일에 열린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북 예선을 앞두고 정읍 대표로 참가하는 학급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전라북도,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며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나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의 문제 풀이를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에 관한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한다.
지난해 전북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는 수성초등학교 5학년 1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수성초, 한솔초, 신태인초의 총 4학급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유독 무덥고 힘들게 느껴졌던 지난 여름 동안 안전에 대해 확실하게 공부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과정을 이겨내 왔다.
김학수 방호구조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준비 기간이 힘든 과정이었겠지만 안전을 생활화할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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