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이 9월 29일 정읍제일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 지원을 위한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정읍제일고등학교가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특강에서 지역 내 산업단지와 농공 단지 업체 가동현황, 고용인원, 기타시설 등의 정보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대 국책 연구기관을 소개하고, R&D 혁신기관 현황을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가 정읍임을 강조했다.
또 정읍제일고등학교의 학과와 관련된 취·창업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주고 미래성장동력인 젊은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소개했다.
유진섭 시장은 “학생들이 정읍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지도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유능한 기능 인재 육성과 양질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정읍제일고등학교(교장 박경수) 측에서 초청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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