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고부면 청년회가 16일 고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부면 청년회는 ‘살기 좋은 농촌 고장을 가꾸고 돌아오고 싶은 고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도에 설립된 단체다.
40세부터 60세까지 회원 19명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는 등 따뜻한 고부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종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인식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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