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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시군공무원노조 “반강제적인 선거업무 동원 거부, 전북선관위는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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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시군공무원노조 “반강제적인 선거업무 동원 거부, 전북선관위는 대책 마련하라”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5.0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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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지난 419일 전북 14개 시군 공무원노동조합 협의체인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전공협)가 다가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선관위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노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공동대표 최지석/김춘원)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잘못된 업무 지침으로 인해 선관위가 들어야 할 욕을 현장에서 지자체 공무원들이 들었는데 도대체 지자체 공무원이 무슨 잘못을 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당한 노동댓가의 지급에서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가 오히려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지자체 공무원들을 부리는 행태에 대해 더 이상 노동조합에서는 좌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지자체 공무원들은 그간 코로나19 방역업무에다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 및 고유업무에다 시시때때로 마주하는 민원인들의 폭언,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고 들고 참다못해 어렵게 들어온 이 직장을 그만두고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할 인재들이 다들 중앙정부 등 타기관으로 전출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실정인데 여기다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선거업무에 강제적으로 동원되는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선거벽보 외주용역 등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특히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도선거관리위원회 차원에서 선거벽보 외주용역에 합의한 사례를 참고해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특별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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