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샘골농협이 지난달 20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 60만원 상당의 퇴비 16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퇴비는 노인일자리 원예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읍시북부인복지관에서는 원예 활동을 통해 재배된 국화와 허브를 재배해 지역 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매년 10월 말 국화 전시 및 공연,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를 개최한다.
한편 정읍 샘골농협에서 생산되는 생누룩 퇴비는 작물의 병균에 저항력을 강화하고 통기성이 양호해 부슬부슬한 토양으로 발육 향상하며 산성 토양의 PH를 개선하고 연작장해 해소와 바이러스, 유해균 증식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보여 전국의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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