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 실용한국어과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PHAN THI HUONG LAN(판티흐엉란, 2022년 2월 졸업)이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전주에 있는 치과 병원에 취업해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하고 있어 화제다. <사진은 전주MBC 다정다감 인터뷰 장면>
학교에 따르면 판티흐엉란은 실용한국어과에 재학 중일 때부터 열정적인 자세로 한국어를 습득해 졸업하기 전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을 취득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었다.
1학년 때부터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전문 양성과정을 이수했고 2학년 때는 의료관광 코디네티어 심화 과정을 수료하며 <서비스대화 전문가 및 상담서비스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일할 수 있는 역량과 실력을 겸비해 나갔다.
졸업생 판티흐엉란은 “꿈을 키우고 이루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실용한국어과 이가윤 교수님, 이경훈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 그리고 국제교육원장 김일중 교수님을 비롯해 직원 윤석훈, 휴티하이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시울 붉혔다.
국제교육원 김일중 원장은 “2020년 ~2021년 코로나19가 발생해 대면 및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학업에 전념해 취업에 성공한 판티흐엉란 학생에게 따뜻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유학생들의 또 다른 꿈과 희망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현재 전북과학대학교에는 약 2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실용한국어과를 비롯 여러 학과에 재학하며 자신들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