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별별전북여행)’의 참가자를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모집했으며 27일 최종 선정돼 현재 사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2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 스스로 전라북도의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여행의 설계부터 체험 그리고 홍보까지 진행하는 참여자 중심의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여행변화에 따라 부각되고 있는 휴가지원격근무(워케이션) 유형을 추가해 일과 여행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전라북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출신 유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팀은 전라북도의 역사, 문화, 생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경험하고 그 체험기가 각자의 모국어로 개인별 사회관계망을 통해 전파되어 전라북도 여행지의 해외 홍보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의 참가자 26개 팀은 최소 7박 이상(워케이션, 유학생 유형 3박 이상) 체류해야 하며 ▲1박 기준 숙박비 5만원(최대 20박), ▲입장료 및 체험비 총액 5만원, ▲여행자보험비 총액 2만5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1박당 1회 이상 본인의 사회관계망(개인별 소셜미디어)에 여행 후기와 체험 사진을 게재하는 등 별도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여자들의 여행 이야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의 핵심어 표기(해시태그)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및 재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jbct2016)의 홍보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로 얼어붙은 여행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여행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는 우리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함과 동시에 온라인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전북여행을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