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최근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신태인시장 5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주택 밀집 지역이나 전통시장 등의 화재 취약 지역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벽, 기둥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한 소화기를 말한다.
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된 구조적 한계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가 굉장히 중요해 정읍소방서에서는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신태인시장에는 현재까지 35개의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
하태학 예방안전팀장은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 화재 초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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