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2022년 정읍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현장에 강한 실전형 소방관 양성을 위한 ‘훈련지도관 제도’를 지속 운영중에 있다.
이번 제도 운영 배경에는 최근 빈번한 대형화재 및 소방공무원 순직 등의 안전사고 발생 증가와 신규 소방공무원 인원 증가로 인한 재난 현장 대응 및 실물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 있다.
이를 위해 정읍소방서에서는 지난 1월 훈련지도관 제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경력 10년 이상의 현장경험이 풍부하며 훈련지도관으로서의 적합한 자격을 보유한 3명의 대원을 훈련지도관으로 선발하였다.
또 지난 3월부터 119안전센터 5개소와 지역대 2개소를 순회하며 사다리 운용법, 화학보호복 착용법 등의 현장 유형에 맞는 실질적인 훈련을 지도해 현장 활동 체계를 일원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 대원과 훈련지도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훈련을 보완하고 훈련지도관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각 119안전센터 자체적으로 훈련하는 것을 향후 목표로 삼고 제도 운영에 임하고 있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다변화되고 대형화되어가는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지도관 제도를 통한 정읍형 현장 활동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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