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8월 12일까지 도내 산업시설의 반복적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취약시기 대형 공장시설 및 물류창고 화재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에서의 화재는 1,552건으로 42명의 인명피해와 49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관내 대형 공장과 물류창고 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 취약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화재 취약 시간 화재 예방 순찰 강화, 화재 초기 소방력 최대 투입으로 신속 진화하는 효율적 화재진압 대응 대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소방시설의 위치와 피난 경로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소화전함 확인 표식 설치를 권고하고, 페인트 및 픽토그램 등을 이용한 피난 동선 도식화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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