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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특화형 장애인식 개선공연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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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특화형 장애인식 개선공연 순항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6.15 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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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재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만들어 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이 52일 서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출발을 알렸다.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에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선정돼 전국 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20회기의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 인디밴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과, 장애인 퓨전 난타팀 W&W,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 강성민 씨의 공연과 참여 장애인의 진솔한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를 60분이라는 시간에 알차게 담아냈다.

강연형식의 장애인식개선교육과 달리 장애인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형식으로 구성돼 재미있게 즐기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게 공연관람자들의 주된 의견이다.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문성하 대표는 장애 청년 한 분이 드럼을 연주하고 싶다고 했던 그 말을 시작으로 20여 년의 시간이 쌓여 올해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공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공연에서 예술을 만나 변화된 장애인 예술가로 살아가는 단원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 공연이 장애를 뛰어넘어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사업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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