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이 지난 13일(수)부터 관내 지역 240ha(약 85만평) 면적에 벼 병충해 1차 공동방제를 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공동방제는 정읍관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방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병충해의 확산방지 및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전 5시부터 무인헬기 1대와 드론 4대가 투입됐다.
미리 신청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방제는 약제비를 50%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생산비 절감과 극심한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기열 경제본부장은 무인헬기와 드론을 통한 공동방제는 벼 병충해 방제작업시 농약살포로 인한 농약 중독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뿐만아니라 약제의 침투효과가 높아서 쌀의 품질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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