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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화재 현장에 뛰어든 백찬혁 소방관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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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화재 현장에 뛰어든 백찬혁 소방관 칭송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2.07.28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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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찬혁
백찬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모텔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아낸 소방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정읍소방서 하북119안전센터 소속 백찬혁 소방관이 주인공.<사진>

이날 휴일을 맞은 백 소방관은 근처 상가에 있던 중 오후 1738분경 모텔 리모델링 공사장 외벽 가림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그는 현장으로 달려가며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고 상가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 또 건물 옥상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도왔다.

그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 3개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해 나갔으며 인근 상가로의 연소 확대를 막아냈다.

지난해 3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백찬혁(, 27) 소방관은 화재, 구조, 구급 현장을 누비며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주위 동료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백찬혁 소방관은 화재를 발견했을 때 몸이 먼저 달려가고 있었고 이는 소방관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아낸 백찬혁 소방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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