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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관영 전북도지사 경제·민생·협치 숨 가쁜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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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관영 전북도지사 경제·민생·협치 숨 가쁜 한 달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8.0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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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 수 있다” 발로 뛰며 실현가능성 보여줘

함께 혁신등을 기치로 민선8기 도백으로 취임한 제36대 김관영 도지사가 경제와 민생, 협치 등을 통해 진정한 전북발전 방안을 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는 습으로 취임 한 달여를 숨 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바꿀 수 있다.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야겠다는 절박함으로 지사직에 임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취임한 이후 민생을 돌보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한 것은 물론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등 정부 각 부처 장관. ·야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시기적으로도 시급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지사는 7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취임 한 달여 동안의 소회를 밝히며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향한 양 날개를 펼치기 위한 신호탄이 쏘아졌다. 한 축은 기업유치, 다른 한 축은 교육협력이라고 지목했다.

먼저 기업유치와 관련해 최근 두산과의 투자협약 체결은 대기업 유치의 신호탄이라고 자평하며 이는 단순히 김관영 도정의 성과 문제를 넘어 전북도민의 기세를 올리느냐의 문제로 인식하고 기업유치에 임했다고 의지를 확고히 내비쳤다.

그러면서 최근 쿠팡의 완주 투자 이슈로 도민들의 기세가 꺾여서는 안 된다쿠팡의 투자유치건은 면밀히 살펴보고 전북 내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플랜B를 포함해 쿠팡의 책임 경영진과 직접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방위적으로 여러 기업과 협의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기업유치는 상대와 경쟁지역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하고 결실이 맺어지면 그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포용적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기업유치와 더불어 전북내 중소기업들을 혁신 프론티어로 상향 이동시키는 프로젝트라며 국내 유수 대기업의 전문역량이 전북 중소기업들의 혁신을 직접 지원하고 인큐베이팅하는 전북형 상생형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프로젝트 역시 시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늦기 않게 시작해 기업유치와 동시에 전북의 경제주체들의 생산성과 혁신 프론티어로 상승해 결실을 거두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이런 발언은 국회의원 원내대표 시절 20여 년간 구호만 남았던 선거제 개혁을 이끌고 입법과 예산 합의를 이끌어냈던 이른바 포괄적 협상과 합의라는 투트랙 방식을 모색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전북의 먹거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업유치와 관련해 제도적 혁신을 전북이 주도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이다.

이를 위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지방 이전시 가업 상속세 감면, 인구의 10%범위내 이민비자 등 추천 권한 부여, 지역대학의 정원 및 학과 조정 권한 이양 건의,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제한 대학 해제 건의 등 4대 제안을 대한민국의 아젠다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전북 변화의 또 다른 한 축인 교육협력에 대해서는 교육 혁신을 위해 그리고 기업유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핵심과제라는 것.

김 지사는 도지사직 인수위 때부터 도정과 교육협력, 교육 협치를 추구했었다. 도교육청, 대학 및·전문대학 총장단과의 협약 체결이 완료돼 각개약진했던 과거와는 다른 교육원팀으로 전북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협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이후 실무위원회 첫 회의가 시작된다 교육협력추진단 조직 구성과 동시에 곧장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등 교육협력의 파일롯 프로젝트가 가동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전북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농촌유학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나가보는 것도 교육혁신의 파일롯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조만간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 전북이 농촌유학의 모델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기업유치와 교육협력의 양 날개가 펼쳐지고 있다도정운영의 혁신을 통해 공무원들이 혁신의 리더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성공을 위한 열정으로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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