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사무소 직원 10명이 7월 21일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온 집안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있는 상태로 어르신의 건강을 염려하던 면사무소 직원들이 발 벗고 환경정비에 나선 것.
직원들은 이날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고 1톤 차량 두 대 분이 넘는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집안 곳곳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소독까지 마치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안석주 면장은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나누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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