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이 지난 10월 30일(월) 고부게이트볼장에서 관내 조합원 및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황토현농협 관내 4개 팀과 외부 4개팀을 초청해 총 8개 팀(고부,영원,소성,입암,성광,신태인,이평,연지)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임승식 도의원, 고경윤 정읍시의장, 이복형 시의원, 황혜숙 시의원 등 각급 사회단체장, 선수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협회의 공식 심판과 운영진을 섭외해 경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공정하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신태인 팀이 최종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형기 조합장은 “원로 조합원들과 관내 게이트볼 팀과의 화합을 통해 즐거운 경기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 게이트볼이라는 접점을 통해 갈수록 고령화가 되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이와 같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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