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산내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행사가 지난 15일 산내 능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들과 출향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정을 나누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산내면 체육회(회장 홍순구)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김승범 시의장, 김대중 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내면 22개마을 9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윷놀이, 투호경기, 고리걸기, 새끼 꼬기 등 전통놀이 5개 종목과 마을별 족구경기 및 마을대표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앞선 기념식에는 산내면민의 장 효열장에 이수미씨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내면 발전과 협조에 공이 많은 권오완(허궁실)씨와 허재원(산내면 체육회원)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김병만(능교리 능교), 김진태(종성리 황토) 이인기(전 체육회장), 김오순(백필 부녀회장), 서정자(정보화마을 사무장), 심버드리(산내면주민센터)씨가 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에서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많은 주민들과 함께 자리한 김영주(예덕리 상례)씨가 암송아지를 얻는 행운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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