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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민선 7기 유진섭 정읍시장 공약점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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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민선 7기 유진섭 정읍시장 공약점검 -(1)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8.07.04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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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

민선 7기를 이끌어 나갈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약속하는 정책을 제시, 정읍발전을 견인할 청사진을 4가지 파트로 구분 발표했다.

일정 기간 시 담당부서가 정해진 후 공약업무가 조정되거나 보완될 예정이지만 기대감이 많은 11만 정읍시민들의 민생고를 보듬겠다는 신임 시장의 마인드가 취임 이후 최우선하는 공약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유진섭 시장은 선거 후보당시 공약 순위 1위에 역시 ‘경제활성화’를 꼽았다.

침체된 정읍 경제를 살리고 경제 선순환 구조 창출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5가지 실천 이행사항을 표방했다.

유 시장은 3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R&BT, RFT, MET산업을 활용한 첨단과학산업단지를 국가차원의 국가산단으로 지정 및 조성해 첨단의료, 정밀과학기기, 식품.농생명 관련산업 등을 유치하겠는 것을 최우선했다.

내용을 보면 ① 국가 산업 단지 유치: 첨단 의료, 정밀과학기기, 식품.농생명 관련 산업 유치, ② 친환경 농.어.축산 육성하고 전국 제일의 육가공 공장과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③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④ 혁신 창업 테스크 포스 구축 : 기술 혁신형 외부 기업 유치, 청년 스타트 업 벤처 기업 유치, 1인 혁신 기업 자금 지원, ⑤ 도농 혁신 선도 산업 육성: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드론 농법, 신재생 에너지 사업 육성, 농민수당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귀농,귀촌인 지원 자금 확대, 6차 산업 시스템 구축 등이 해당한다.

이행기간은 2019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하며 재원조달방안은 국비 2,500억원(첨단산단) 조달과 연구개발비(시비), 그리고 도비 활용방안으로 제시했다.

공약순위-2 “정읍 방문, 관광객 1천만명 시대가 열겠다”

유 시장은 정읍의 관광 산업 경쟁력 제고를 두 번째 공약으로 삼고 관광객.방문객 1천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의 인구감소는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어서 인구늘리기 정책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방문객 수를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의지다.

이행방법으로 ① 생태 관광지 조성: 생태공원, 생태학습장, 스카이워크 등 생태 랜드마크 조성, 상설 자생 식물 전시관 추진, 월영습지, 솔티 국가 생태 관광지 활성화, ② 구도심 기능회복 및 도심 관광 활성화: 조곡천 복원으로 도심관광지 조성, 천변 가족 휴양시설 조성, ③ 특화된 길문화 조성: 녹두장군 전봉준 거리 조성, 정읍천을 따라 꽃길 조성, 산악자전거 코스개발 및 대회 유치, ④ 음식 문화 특구 조성: 쌍화차 거리 활성화, 연지시장 먹거리 타운 조성, ⑤ 관광 프로그램 발굴: 체험형 농촌 관광 활성화, 정읍 대표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행은 2019부터 연차적으로 시작하고 재원조달은 장단기로 나눠 용역비(시비), 국.도비, 민자 유치를 도모하겠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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