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이길수 고창 부군수가 1년 6개월의 소임을 마치고 지난 5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이길수 고창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
이 부군수는 부안군 출신으로 1983년 부안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순창군 경제지원과장을 거쳐 전라북도 회계과장, 총무과장 등 전라북도의 중추적인 요직을 맡아 전북도정 발전을 견인 했으며 지난 2017년 1월 2일 고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부임 이후 이 부군수는 오랜 행정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군민중심 행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창군이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종합청렴도 평가 전라북도 1위, 군부 4위로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재정집행 군 단위 최우수 성적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 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고창군에서 뛰어난 고창군 공직자들과 지역발전, 군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순항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고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고창의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며 지역 농특산물이 대외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실하게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던 순간들을 보람으로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유기상 군수님, 고창군 공직자, 군민 모두가 함께 손잡고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극대화 시켜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후대의 번영을 이어갈 ‘농생명문화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활짝 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서든 고창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