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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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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 10주년 기념행사
  • 이인근 기자
  • 승인 2018.07.19 0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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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고창군 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이 지난 6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법인회원, 행정, 매일유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008년 지자체-생산자-유업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시작한 고창지역 유기농낙농 영농조합법인(상하목장)이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유기상 고창군수,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 낙농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연혁소개 및 감사패.공로패수여 앞으로의 유기농낙농업 발전 방향 모색과 친환경 축산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창 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은 2008년 12농가가 참여해 일일 집유량 10여톤을 시작으로 현재는 20농가에 55톤의 유기우유를 생산하는 등 크게 성장해 전국 1위 규모의 유기우유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창군 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 오금열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유기축산과 낙농업 발전에 힘쓰겠다”며 “청정 고창에서 건강하게 생산한 유기농우유로 소비자들의 식탁에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유기농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이 있어 더욱 의미가 큰 자리이다”라며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유기농우유 생산량이 전국 1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창을 대표하는 브랜드 ‘고창 상하목장 우유’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듯이 청정한 고창에서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낙농분야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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