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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상교동 제8회 작은 음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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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상교동 제8회 작은 음악회 성황리 개최
  • 이인근 기자
  • 승인 2018.09.06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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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밤의 정취…동민과의 소통’

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만)가 ‘제8회 상교동 작은 음악회’를 지난 8월 30일(목) 오후 5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동민과의 소통을 꾀하고 농번기 이후 동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주민들에게 품격 있고 내실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분야 악기 연주자와 트로트 4인조 걸그룹 오로라를 비롯해 실력 있는 가수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회는 예술버스 공연(벨리댄스, 마술)을 시작으로 기념식, 악기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악기연주는 오케스트라 합주, 색소폰과 클래식기타 연주가 서늘한 초가을 밤의 정취를 더했다.

김용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오곡백화가 풍성한 다가오는 결실의 계절에 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잔치와 동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다소나마 덜어내고 소통의시간과 화합의 장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기호종 상교동장은 기념사에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힘든 시간을 보냈을 상교동민여러분께 음악회를 통해 작은 위로와 감동 행복한 주막을 사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축사에 나선 유진섭 정읍시장은 “상교동은 정읍의 제2도약을 위해 중요한 시설들이 많이 들어있는 곳이며 상교동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포용적이고 서로간의 우회.협력. 배려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교감하고 친목을 도모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김대중 도의원, 유남영 농협조합장 등 내.외빈과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자치위는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함께 저녁식사를 대신할 간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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