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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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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위한 업무협약
  • 이인근 기자
  • 승인 2018.09.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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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고창군이 2019년도 한국지역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황풍년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열린 출판대상 시상식에서 차기 개최지인 고창군과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대규모 출판사들의 역할도 크지만, 지역을 이야기의 주제로 삼아 그 결과를 기록하는 소규모 지역 출판사와 지역출판인들의 노고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인문학도시 고창군은 자연과 사람 도서가 함께 어우러지는 ‘2019년 고창한국지역 도서전’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창 책마을해리 이대건 촌장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인문생태계를 구축해온 지역 기록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도서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군과 책마을해리를 중심으로 개최될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이 품격 있는 책 읽는 도시, 인문학 도시 고창의 특색을 잘 살린 뜻깊은 도서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역도서전’은 서울과 파주 중심의 대형 출판구조에서 갈수록 힘을 읽어가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난해 제주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는 수원시에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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