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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제9회 대산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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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제9회 대산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잔치 ‘성황’
  • 이인근 기자
  • 승인 2018.09.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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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고창군 제9회 대산면민의 날 면민 한마당 화합잔치가 대산면민회 주관으로 지난 7일 대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 김만기 도의원, 김영호.임정호 군의원, 정재봉 재경향우회장 등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산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경애(애향장), 배종숙(효열장), 강옥현(공익장), 강경진(산업장) 씨에게 대산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지역발전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김석기씨와 장금순씨는 고창군수 공로패를 지역발전 및 면민화합에 기여한 신점식씨와 김성자씨는 각각 유성엽 국회의원과 이수혁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산면장으로 재직하다 체육청소년사업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전 임채남 면장은 면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산면민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해마다 면민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를 베풀어주고 있는 이종석씨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농협발전에 기여한 박종엽씨와 유희순씨는 대성농협창 표창장을 받았다.

태봉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OX 문제풀이, 윷놀이, 지구공돌리기, 농구공넣기 등 5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특히 폭염과 가뭄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면민 모두가 오랜만에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시간이 됐다.

오후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져 더욱 신명나는 자리가 됐다.

김민성 대산면민회장은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변화와 화합으로 더욱 잘사는 대산을 만들어 가는데 면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대산면민 모두가 함께 잘 살자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소통해주신 덕분에 고창군도 순조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와 기부의 천국, 서로 칭찬하며 아낌없이 박수치는 화합으로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고 누구나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고창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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