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가 지난 11일(화) 지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고창희망샘학교에 위탁 중인 보호관찰 청소년 15명과 법사랑위원, 보호관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 나드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 지리산국립공원,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을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안정을 꾀하는 한편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켜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유주숙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여가활동을 갖게 하는 것이야 말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지름길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성을 순화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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