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가 지난 11월 3일 소속 요양보호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남 사천으로 직원나들이를 다녀왔다.
센터의 직원나들이는 요양보호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역량강화사업에 일환으로 종사자 사기진작 프로그램의 하나.
지난 2008년 8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작한 뒤로 지난 10년 동안 산악회, 직원나들이, 해외연수 4회 등을 다녀온 바 있다. 이번 직원나들이는 요양서비스의 차질이 없도록 한 후 총 40명이 하루 일정으로 다녀왔다.
이번 한 요양보호사는 “잠시나마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며 동료들과 맑은 공기와 멋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솔한 박현주 센터장은 “노인장기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다보면 어르신들의 입원, 사망, 대상자 변경, 가족들의 과다한 요구 등으로 날마다 스트레스의 연속인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소진(burn out)을 예방하고 동료 간에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힐링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사기진작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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