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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재경 정읍고 9회 동창회 2018 송년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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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재경 정읍고 9회 동창회 2018 송년회 대성황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8.12.12 0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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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정읍고등학교 9회 동창회가 지난 6일(목) 오후 6시 30분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엠 웨딩홀에서 동창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정읍출신 가수 임수정, 모창가수 나운하, 정읍출신 색소폰 연주자 김기철 등의 초청가수와 특별히 초대된 정읍여고 동창생, 동창부부 등이 참석해 지금까지 최고의 참석률로 대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장남철 동창의 7080노래를 은은한 색소폰 연주로 송년회 분위기를 띄우고 속속 도착한 동창들은 반가운 담소를 나눴다.

또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재치 있고 순발력 있는 말솜씨를 자랑하는 이정용 동문의 사회로 내빈소개 및 최충윤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축사, 재무보고, 간단한 축하 공연,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어울림 한마당, 행운권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송년회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가장 인기를 끈 가수 임수정씨는 자신의 곡을 일부 개사해 동창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도록 유도, 많은 박수와 앙코르 연호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동창들은 무대에 나와 춤을 추고 허리띠로 색소폰 흉내를 내는 등 많은 웃음을 자아 내 열띤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공연 후 임수정씨는 많은 참석자들부터 사진촬영을 요구 받고 웃으면서 일일이 응하는 등 인기 가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충윤 재경 정읍고(9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읍여고 졸업생들의 우정 참여와 40여년 만에 처음 참석한 친구들이 함께 할 정도로 많은 동창들이 참여해줘 고맙고 동창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어 “동창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이번 송년모임의 뜨거운 열기가 느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돈독한 화합으로 우리 정읍고 9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안영후 전 회장(신송식품 대표이사)이 매 행사마다 선물을 준비했는데 이번에도 참석한 모든 친구들에게 큼직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읍고 9회 동문회는 김보선 코튼클럽 회장, 안영후 신송식품 대표이사와 고위 공직자, 세무사, 대형로펌 등에서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창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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