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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과학대 박현수 교수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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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과학대 박현수 교수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8.12.12 0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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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모 부문 국무총리 표창
▲ 박현수 교수

[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 디자인과 박현수 교수(63)가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7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박현수 교수는 개인공모 부문(훈격 국무총리)으로 수상했다.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시상은 고령화, 농촌마을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침체된 농촌마을에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개인과 단체에 대해 정부포상(대통령 2, 국무총리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18) 등 총 55점의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박현수 교수는 전북과학대학교 개교 초기에 부임해 2013년도 정읍시 농촌재능나눔사업 도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6년 동안 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도자기문패를 1년에 2개 마을씩 제작 기부함으로서 정읍시 농촌마을의 공동체활성화와 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농촌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능기부학생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지역농촌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전공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 대부분이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상호 간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재능나눔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도 농촌재능나눔 전국 최우수상 수상, 2015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평가 받은바 있다.

한편 정읍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나눔과 배려 그리고 참여를 통한 공동체문화 형성 등을 통해 특색 있는 생활 공간형 농촌재능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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