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주,정읍,부안,진안 4곳 시범운영.. 2021년까지 전면시행 예정”
[정읍시사] 전북교육청이 18대 전북도교육감 공약사업인 ‘학교업무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업무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학교업무 지원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공통 업무 중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가능한 업무를 발굴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 허브(Hub) 역할을 강화하고 업무 경감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TF팀을 꾸리고 5차에 걸쳐 협의회를 진행해 왔으며 △교원 호봉재획정,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학교폭력 업무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업무지원, △시설공사계약 업무지원 등 5개 업무를 이관 업무로 선정했다.
1단계로 내년 1월부터 전주, 정읍, 부안, 진안 교육지원청 등 4곳을 시범운영하며 2단계로 2020년 시범업무 및 적용기관을 확대 운영하며 2021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을 추진하여 교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가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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