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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요섭씨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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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요섭씨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1.29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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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요섭

[정읍시사] 정읍소재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김요섭 학생이 2018년 제31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월 22일 시행 2019년 1월11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안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1,817명 중 김요섭 학생이 3년제, 4년제 대학 출신자들과 경쟁해 당당히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서 전북과학대학교는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4명(17회, 26회, 30회, 31회-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2년연속)의 전국수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요섭 학생은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학교수업에 충실했었던 것이 수석합격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처음 접하는 과목들이 많았고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었지만 많은 교수님들이 강조하셨던 말씀대로 끝까지 견디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믿음대로 마지막 수업까지 수업만큼은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수석합격의 비결을 밝히며 “안경사라는 전문가로서의 능력도 갖추고 봉사활동 등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인창 총장은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우리대학 학생이 2017년에 이어 2018년도에도 전국 수석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무엇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한 우리 학생들의 땀과 지속적인 학생복지 개선,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등 교육환경 투자로 이뤄낸 결과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경광학과 학과장 유민정 교수는 “안경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과 본 대학 동문 가운데 국가고시 17회와 26회, 30회에 이어 31회 수석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전국 수석을 해 4연패를 달성한 김요섭 학생에게 축하와 무한한 영광을 전한다”고 전했다.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합격률은 전국 평균(76.8%)보다 상회한 92.3%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는 1995년 개교와 함께 개설돼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실험실습 장비를 갖춰 우수한 안경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며 2년의 짧은 교육기간에도 불구하고 3,4년제와 동일한 면허를 취득해 사회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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