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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순정축협 제56기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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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순정축협 제56기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2.12 0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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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억원 이익잉여금 중 사업이용고배당 28억원, 출자배당 223백만원 의결

[정읍시사] 순정축협이 지난 1월 28일 순정축협 본점 상생관에서 제5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순정축협에 따르면 최기환 조합장 취임 이후 17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크나큰 업적을 거뒀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전반적인 사업분야에서 골고루 성장하며 2018년 결산결과 4,471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이월금 1,652백만원을 포함, 총 61억원의 이익잉여금을 출자배당으로 223백만원, 사료 등 이용고배당에 2,830백만원, 사업준비금에 1,225백만원을 적립해 조합원에 대한 지분 배당으로 총 4,278백만원(70%)을 배당했다.

나머지 1,845백만원(30%)은 자본적립 및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으로 다음연도로 이월하는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순정축협은 매년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을 위해 환경개선제지원, 한우헬퍼지원, 무허가축사 적법화지원, 암소검정사업,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나눔축산운동 등 지난해보다 5억원이 증가한 교육지원사업에 26억원을 지원하며 조합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순정축협은 지난해 매출총이익 154억원(경제사업 112억, 신용사업 42억) 중 경제사업이 73%를 차지해 경제사업 위주의 전형적인 협동조합 수익구조를 갖췄으며 총자본금은 251억원으로 복지조합으로서 자립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진 한해였다.

최기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기준금리 인상과 최저인금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와 조합 모두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조합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업이용으로 4,471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매년 발생했던 구제역 AI 등 악성 가축질병도 조합원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한건의 발생도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었으며 지난 한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노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최 조합장은 “3월 조합장 선거 이후 새로 취임하는 조합장과 임직원, 여기 계시는 대의원들께서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합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축협,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축협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정축협 임직원들은 이날 “2019년에도 조합원님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조합원님들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해 <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 슬로건 아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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