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이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초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처음 창단해 매주 토요일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5개 파트 수업과 합주를 병행, 총 30회의 정규 프로그램과 방학 중 집중 캠프를 운영해왔다.
지난 11월에는 그동안 배운 합주곡(12곡)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19년에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정읍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열린마당(참가신청) 코너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신규 단원들은 기존 단원들과 함께 2월 21일(목)~23일(토) 2박 3일간 정읍꽃두레권역(소성면 보화리 소재)에서 진행되는 ‘겨울 집중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관계자는 “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예술적 재능을 소지한 정읍의 청소년들을 발굴해 초.중등 나아가 지역 시민까지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적 활동으로서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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