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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의원들 임실군 궐기대회 동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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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의원들 임실군 궐기대회 동참 ‘눈길’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2.1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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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철회하라”

지난 2월11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오염된 토양을 밀반입한 업체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토양정화업 변경등록을 철회’를 촉구하는 궐기대회에 정읍시의회 의원들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의원들의 동참 집회는 임실군 신덕면 수천리에 위치한 토양정화업 공장부지가 옥정호와 불과 2.1㎞ 상류에 위치해 있고 임실군.정읍시.김제시 등 3개 시군에 매일 4만3천톤의 식수원으로 공급하는 상수원인 이유에서다.

특히 하천이 범람할 경우 3개 시.군 지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이 될 수 있어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당일 궐기대회는 임실군 76개 사회단체, 정읍시 사회단체(자연보호협의회,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 정읍시의회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주광역시의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철회 결의문 낭독과 시민행동을 위한 시민연대 반대대책위 출정식 및 범시민 규탄대회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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