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정읍단풍미인대학’이 7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기술센터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019 정읍단풍미인대학 교육과정’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풍미인대학은 교육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5개 과정, 과정별 20여회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유기농업과 약용자생식물, 귀농귀촌, 전자상거래마케팅, 농산물가공창업 등이다.
올해 12기를 맞는 단풍미인대학은 정읍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단풍미인’이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기후 변화 등 시대 흐름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핵심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기술센터는 단풍미인대학 외에도 품목별 전문기술교육과 강소농교육 등을 실시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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