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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산림조합 장학수 조합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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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산림조합 장학수 조합장 취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3.2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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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큰 발전 되는데 초석이 되겠다”

읍면동 조합원 여론수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로컬푸드 2층 병원 유치로 흑자 자신

“향후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가치로 23개 읍면동을 찾아가 조합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대의원과 이사들과 함께 조합의 큰 발전이 되는데 초석을 삼겠다”

정읍산림조합 장학수(張鶴秀. 53세) 조합장의 당찬 취임 일성이다.

지난 3월 20일(수) 오후 2시 정읍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장학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5천여 조합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정읍지역 23개 읍면동을 방문을 첫 번째 추진업무로 꼽았다.

특히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비정규 직원들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획기적인 방침을 천명해 직원들의 활기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섰다.

장 조합장은 또 “소통을 중시하는 조합장을 비롯 특히 ‘로컬푸드’와 ‘숲에 ON마트’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산품 판매가를 낮추고 소비자 구매 만족도를 향상시켜 마트의 활성화를 통해 경영구조를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로컬푸드 2층 사무실을 병원과 약국으로 임대해 수익을 창출하고 유동인구 증가를 통해 마트를 활성화시켜 신용사업을 극대화함으로서 경영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학수 조합장은 가장 큰 비전사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형 <조경수 전시판매장(직거래장터)개설>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

장 조합장은 “전북도와 정읍시의 협조를 통해 보조를 통해 <조경수 전시 및 판매장(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면 조합원들의 조경수 판매를 촉진하고 판매금액의 일정 수수료를 통해 조합의 수익을 창출하며 정읍시 행정은 시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을 진행해 ‘정읍을 대한민국의 조경수 대표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정읍산림조합을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장학수 조합장은 더불어 ▲산림경영인 산지원부 등록제 시행 법률제정 노력, ▲산림 탄소배출 거래제도를 통한 소득사업 홍보 및 교육, ▲조합운영 안내문자 서비스 강화, ▲정읍시 임업인의 날 행사개최로 임업인 친목강화, ▲임업기계 사용교육 및 무상A/S 확대시행, ▲임야 활용한 임산물 소득창출과 작목반 활성화 및 교육 강화를 실천할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노래교실과 산악회 활성화 지원, ▲나무시장 유통과정에서부터 판매까지 책임판매제 실시, ▲정읍산림조합 나무시장(가칭) 홈페이지를 통한 조경수 직거래 활성화, ▲조경수 소비 촉진을 위한 입찰 적극참여와 대형건설사 협력업체 등록 추진을 발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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