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순정축협이 지난 20일 순정축협 본점 상생관에서 내빈을 비롯한 임원 및 대의원, 작목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최기환 조합장 이임식 및 제16대 고창인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8년 동안 조합 합병 등 힘들고 어려운 역경이 많았지만 임직원과 조합원님들 덕분에 큰 대과없이 명예롭게 퇴임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고창인 조합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순정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 비록 몸은 조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순정축협을 잃지 않고 먼발치에서 축산인의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기원드리겠다”고 전했다.
또 고창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이 단상에 세워주신 조합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각자의 이견에 따라 두 후보를 지지하셨던 조합원의 뜻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어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사업과 각종 업무추진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겠으며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축산관리 안전지원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각종 사업 추진은 직원들의 잠재된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본.지점과 사업장 부서별 책임경영 제를 도입.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의 인사.채용.승진 등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제 규정을 준수하고 근로복지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