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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35년전 제자들에게 감사패 받은 은희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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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35년전 제자들에게 감사패 받은 은희태 시인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4.10 0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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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희태 시인

정읍 석천 은희태 시인(89)이 35년 전 재직했던 학교 제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부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정구석)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3월 30일 학창시절 은사였던 은희태 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은희태 시인은 고부중학교 재직시절이었던 1973년 어렵던 시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모금, 두승장학금을 통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급하는 등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정구석 회장과 회원들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고부의 산증인으로서 열정과 혁신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고부중학교 사랑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해오셨다. 장학금 지급 등 제자 사랑은 물론 고부중 발전에 기여하신 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은희태 시인은 “스승으로써 할 일을 다 했는데 이렇게 감사패를 제자들로부터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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