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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과학대 2019년 농촌재능나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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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과학대 2019년 농촌재능나눔사업 추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4.16 0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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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정읍시와 전북과학대가 대학생의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정읍시 7개 농촌마을에서 봉사활동에 펼친다.

지난 3월 28일 정읍시와 전북과학대는 2019농촌 봉사활동을 추진을 위한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학생에게 재능나눔봉사활동 기회제공과 함께 농촌마을의 주민복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9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추진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의 각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대학생들의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형태로 기존 농촌봉사활동(농활)을 한단계 발전시켜 농촌에 필요한 주민건강보건 및 복지증진, 마을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해 '농촌재능나눔'을 확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4월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신태인읍 포룡마을 등 7개 마을에서 이미용봉사, 만성질환조기예방, 마을환경정화, 웃음치료 및 행복사진, 경로당 영양식단개발, 시력검사 및 근용안경증정, 주거환경 개선, 문패제작, 마을주민 마사지, 건강.복지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나눔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지역내 농협이 참여하는 전북과학대학교 지도교수의 명예이장위촉식도 개최해 농촌주민과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소통하며 친밀감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읍시 농촌은 전체 농가인구 중 65세이상 고령 농가인구 비율만 50%를 넘어섰을 만큼 고령화돼 있으며 복지, 문화, 기술, 교육 등 인프라가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재능이 필요한 곳이다.

전북과학대학교 황인창 총장과 유진섭 정읍시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전문가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각 전공분야 재능인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봉사에 따른 보람을 찾고 농촌주민은 공동체 활력과 삶의 질 제고를 체감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들이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적극 나선다면 농촌은 보다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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