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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송하진 지사, 국가예산 확보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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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송하진 지사, 국가예산 확보에 올인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4.1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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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송하진 전북지사가 지난 4월 8일 중앙부처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이어 4월 11일 정부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긴급히 국회로 상경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면담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송 지사의 이 같은 동분서주 국가예산 확보 활동 배경은 미세먼지, 일자리 중심의 정부 추경이 조만간 당정협의회 개최후 4월안에 국회 제출이 예상됨에 따라 예산확보에 중요한 시기로 판단해 온힘을 다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송 지사는 정부추경예산에 전북도 중점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해찬 당대표에게는 대규모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기업집적화, 연구기관 및 인력양성센터가 구축되고 있는 새만금지역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2019년 추경에 6억원을 건의했다.

또 전북도가 수소상용차 및 수소건설기계, 수소 드론 등 수소산업의 선점을 위해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에 90억원, 새만금 방조제 하부도로와 상용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45억원과 도로 재비산먼지로 인한 도민피해를 예방하고 폭염시 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클린.쿨링로드, 벽면 녹화사업에 69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 면담을 통해서는 신사업 아이디어 분야의 창업을 확산해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전북도에 신사업 창업사관학교가 구축될 수 있도록 2019년 추경에 37억원과 20년이상 노후 산단 및 도시재생사업 지역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차단숲을 조성을 위해 23억원 반영 등 6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건의했다.

앞으로 2019년 추경 및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휘부 등이 부처 릴레이 방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사전 협의하는 등 정치권과의 공조활동도 빈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4월 18일에는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산업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할 계획이고 23일에는 이원택 정무부지사가 지역국회의원 정책보좌관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정치권과 공조할 계획이다.

또 26일에는 송하진 도지사가 과기부 등을 방문해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스마트팜 SW융합서비스플랫폼 구축 등 R&D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민선6기부터 다져온 정책들을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갈고 닦는 노력으로 대도약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절차탁마(切磋琢磨) 의지를 담은 국가예산 확보에 온 힘을 전개 할 계획”이며 “정치권은 물론 시군과 협력하고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예산 반영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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