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가 8일 시민 건강 체조 교실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간담회에서 농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강사들의 애로사항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청취했다. 이어 강사들의 근무시간 준수와 근무자세, 친절자세 확립 등을 교육하고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강사의 시민에 대한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고 강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사들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건강 체조 교실은 경로당과 복지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생활터 200여 개소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체조와 요가, 난타, 라인댄스, 기공체조, 농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난타는 주 1회 2시간 그 외 프로그램은 주 2회 1시간씩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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