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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생화 전시회.자생차 페스티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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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생화 전시회.자생차 페스티벌 마쳐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4.18 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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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새로운 위상 정립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 제15회 자생화 전시회와 제8회 자생차 페스티벌이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주관하고 정읍 자생식물 연구회와 자생차 영농조합법인이 후원했다.

‘향긋한 꽃내음! 그윽한 차향기! 여기!’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벚꽃이 핀 천변에서 열렸다. 15회를 맞은 자생화 전시회에서는 비비추와 노루귀 등 50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1회부터 외래종 없이 토종 수종으로만 전시돼 각광을 받고 있다.

8회째인 자생차 페스티벌은 황토현 다원과 현암 다원, 태산명차녹차 등 9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황차와 여주, 구절초, 알로에차 등 정읍에서 생산되는 고급 차류를 선보였고 시음과 판매도 진행됐다.

개관식은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최낙삼 의장과 내빈, 상춘객들이 가득 메운 가운데 나비방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후에는 자생식물 연구회원의 안내에 따라 자생화 작품 설명과 자생차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는 상어가 그려진 트릭아트(Trick-Art)를 이용한 포토존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자생식물 연구회원의 재능기부로 빨대공예 만들기도 진행돼 어린이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 자생화와 자생차가 명품화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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