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둘레의 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이 4월 30일(화) 연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3월 26일 ‘시작(詩作)’이란 부제로 개최하였는데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고 시인 신달자와 가수 양희은이 비밀 게스트로 함께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게스트로 함께한 시인 신달자는 프로그램상에서 시를 읊고 본인의 생애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관객의 공감대를 얻어내 많은 감동을 줬고 가수 양희은 또한 평소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모습과 노래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달 30일은 오정해의 농담 작(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화작(花作)’이라는 부제를 둬 꽃(花)과 관련한 이야기와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며 음이 같은 불(火)에 관한 이야기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꽃, 불과 관련된 특별게스트가 출연 예정이며 콘서트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기에 시민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사단법인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사단법인 둘레는 ‘사랑으로 행복한 시민, 공감문화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문화 격차 해소, 문화역량강화, 문화발굴창조를 사업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일 것이며 정읍시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의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에서 4월 16일 오후 4시부터 티켓 오픈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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